부천역곡초등학교(교장 주연종)은 학교 운동장에서 지난달부터 축구, 피구, 줄넘기 등 학생들의 관심이 많은 종목을 중심으로 스포츠클럽을 운영,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을 개최했다.

교내 학교스포츠클럽 대항전은 학생들의 신체활동을 통한 행복한 학교생활을 보내고 학급단위 리그전 참여를 통해 책임감과 자존감 신장 및 공동체적 유대감을 함양하기 위해 열렸다.

스포츠클럽은 1학기와 2학기 리그전을 통해 5~6학년 대상으로 11월 교육장배 스포츠클럽 대회에 출전을 준비하고 있으며, 4~6학년은 축구ㆍ피구ㆍ8자 줄넘기를, 2~3학년은 긴 줄넘기를 운영하고 있으며, 종목별로 1학기 10시간, 2학기 9시간을 계획해 점심시간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

구성은 운동능력이 비슷한 학년군끼리 묶어 팀을 편성했다. 경기를 하는 동안에 학생들은 학년 구분없이 선ㆍ후배 간 서로를 격려하고 응원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으며, 효과적이고 안정적으로 운영하기 위해 항상 시합 전ㆍ후 준비운동과 정리운동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사고 예방 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이번 스포츠클럽 대항전을 위해 교사와 학생들은 한달 전부터 자신이 원하는 종목을 선택해 아침과 점심시간을 이용해 준비해 학생들은 승패를 떠나 함께 웃으며 축제를 즐겼다.

주연종 부천역곡초등학교장은 “학교스포츠클럽 활동을 통해 인성 함양 등 학교생활 만족도가 높아지고 있다”며 “교내 대회가 존중과 배려를 실천하는 어울림의 축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계속적으로 활성화 시켜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