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독서의 달’ 9월을 맞아 ‘세상을 읽습니다. 내일을 만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시립도서관 10곳에서 강연, 전시, 공연, 체험 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9월 독서의 달 프로그램 및 회원 모집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참고하면 된다.

상동도서관 한혜정 관장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독서와 도서관을 통해 세상을 읽고, 내일을 만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열리는 각 도서관별 주요 프로그램은 다음과 같다.

▲상동도서관(상2동)= 9월 7일과 14일 국내 최고의 독서교육전문가 임성미 선생을 초청해 ‘도서관 아카데미: 초등 인문독서의 기적’ 특강을 개최하고, 27일 오후 7시에는 ‘시와 노래, 이야기가 함께하는 시낭송 콘서트’를 연다.

▲꿈빛도서관(중3동)= 9월 9일 ‘지금 다시, 헌법’의 저자 차병직 변호사를 초청해 시민 눈높이에 맞는 헌법 특강을 마련하고, 9일 오후 1시에는 올해 아동부문 부천의 책 ‘통조림 학원’ 의 송미경 작가를 초청해 초등학교 3~5학년 대상으로 ‘그림이 있는 이야기 만들기’ 글쓰기 특강을 연다.

▲책마루도서관= 9월 23일 여행작가로 활동중인 김은덕, 백종민 부부를 초청해 ‘한 달에 한 도시, 세계여행’을 주제로 여행의 매력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갖는다.

▲원미도서관(원미1동)= 9월 12일 ‘당신의 이름을 지어다 며칠은 먹었다’로 알려진 박준 시인을 초청해 북토크 콘서트 ‘우리에게도 시가 왔다’를 개최한다. 2~23일까지 매주 토요일 청소년 진로독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7~28일까지 매주 목요일에는 독서치료 프로그램 ‘책과 떠나는 힐링여행’을 운영한다.

▲북부도서관(도당동)= 9월 16일 임영주 박사를 초청해 독서테마 특강 ‘책으로 키우는 내 아이;를 열고, 23일에는 간호윤 박사를 초청해 ’아름다운 우리 고소설‘ 특강을 열고, 27일에는 다문화 도서 전시회 ‘다문화가 열린 날’을 개최한다.

▲한울빛도서관(소사본동)= 9월 7일 창의육아의 달인 전은주 작가를 초청해 ‘그림책 읽기’ 특강을 열고 ▲꿈여울도서관(작동)= 9월 16일 ‘카톡으로 시작하는 보통사람들의 습관 트레이닝’을 주제로 이범용 작가 초청 특강을 개최하며 ▲도당도서관(도당동)= 9월 23일과 30일 초등학교 3~4학년을 대상으로 북아트 교실을 운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