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상동도서관과 서울신학대학교는 오는 21일부터 11월 2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낮 12시까지 도서관 지하 1층 시청각실에서 ‘건강한 가족 만들기’라는 주제로 공동체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2017년 인문도서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이번 강연에서는 고경숙 시인(21일 상처와 눈물의 치유: 정지용의 ‘유리창’)ㆍ구자룡 시인(28일 ‘아빠의 훈장’에 나타난 가족의 사랑), 박선영 교수(10월12일 나의 삶에 공감하다-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 고규홍 생태인문학 교수(10월19일 치유의 신비, 숲과 나무), 이원영 카툰캠퍼스 이사(10월26일 소통과 공감의 언어, 만화로 세상 읽기), 구미리내 교수(11월2일 나에서 가족으로: 박완서의 ‘해산바가지’)가 강사로 나와 가족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

누구나 수강 가능하며, 참가 신청은 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를 통해 1회차를 선착순 100명을 모집 중이며, 2회차는 9월6일, 3회차는 9월13일, 4회차는 9월20일, 5회차와 6회차는 10월11일부터 신청받는다. 기타 문의는 상동도서관(☎032-625-4543)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