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립 도서관은 13일부터 12월 12일까지 ‘일인일저(一人一著) 나만의 책 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통해 배출된 22명의 시민강사가 새노래작은도서관(아동), 오순도순마을공부방(아동), 복사꽃필무렵도서관(어르신), 부천여성청소년센터(성인), 춘의종합사회복지관 성인문해학교(성인), 제일풍경채제이드카운티 작은도서관(아동, 성인), 산들바람작은도서관(아동, 성인, 가족), 도란도란작은도서관(아동) 등 8곳에서 12개 프로그램을 기관별 10회 과정으로 진행해 결과물을 발간해 전시할 예정이다.

참여 신청은 각 프로그램별 운영기관에서 접수하며, 자세한 사항은 부천시립도서관 홈페이지(www.bcl.go.krㆍ바로 가기 클릭) 도서관소식을 참고하면 되고, 기타 문의는 상동도서관 독서진흥팀(☎032-625-4549)으로 하면 된다.

부천시립 도서관은 유네스코 창의도시 네크워크 문학도시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부터 책쓰기 지도자 양성과정을 운영해 시민들에게 ‘일인일저(一人一著) 책쓰기 운동’에 참여토록 해 부천형 책쓰기 프로그램을 정착시킨다는 계획이며, 내년에는 관내 중학생을 대상으로 책쓰기 프로그램을 운영해 창의성을 높이고 미래의 창의인재 성장을 지원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