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맹성호)은 오는 17일 부천대학교 한길관에서 부천혁신교육지구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2차년도 성과 나눔 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장덕천 부천시장을 비록한 부천시 관계자, 교육부 고교 학사제도혁신팀, 16개 시ㆍ도 교육청 관계자, 경기도교육청 및 각 지역교육청, 부천 관내 고등학교 관계자 등 2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조발제(시범지구 성과 및 진단 연구 결과 발표- 성열관 경희대학교 교수) ▲영역별 분임토의(6개 영역 분야) ▲시범지구가 나아가야 할 길((이미경 전 서울여대 입학사정관실 특임교수) 순으로 진행된다.

부천혁신교육지구 고교 교육과정 특성화 시범지구 2차년도인 올해 추진과제에 대한 실천 내용은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배움 교실을 구축하기 위한 수업 나눔 친구 프로젝트 실시 △초ㆍ중ㆍ고교 마을 단위 교육과정 연계 방안의 실천 △진로, 진학 역량 강화를 위해 학생 프로그램, 학부모 프로그램, 교원 대상 연수 진행 등이다.

맹성호 교육장은 인사말에서 “미래 사회의 새로운 교육 패러다임에 맞는 고등학교 교육과정 특성화 추진에 교육공동체의 만족도가 매우 높고 충분한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며 “질문과 상상이 넘치는, 즐거운 배움이 있는 교실을 만들어 모든 학생이 흥미와 적성을 개발하고 고르게 성장하는 부천교육을 만들어 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문의 ☎(032)620-02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