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신중동 소재 음식점 ‘미쓰발랑코’(대표 이은숙)는 30일 ‘2021년 상반기 미쓰발랑코 장학사업’을 통해 관내 고교생 6명에게 3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신중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미쓰발랑코 장학사업’은 2018년부터 매월 음식점 수익금의 일부를 저소득 가정 모범 청소년에게 전달하는 것으로, 이번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장학금을 전달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 상반기 장학금 후원에는 관내 기업인 ㈜신성그린(대표 염기동)과 삼신광고(대표 윤태선)가 참여해 작년보다 더 많은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지원했으며, 신중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태선)를 통해 전달됐다.

‘미쓰발랑코’는 지난 2016년에 중1지역 나눔가게로 처음 협약을 맺은 뒤 매월 돼지고기 두루치기 10인분을 관내 독거노인 및 다자녀 가정에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에 참여한 ㈜신성그린은 독거노인 콩나물키우기 사업 후원 등을 통해 지역 내 나눔문화에 적극 동참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