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지난해 10월 도민의 출퇴근길 안전과 광역버스 입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국내 최초로 2층 광역버스를 도입, 운행하고 있다.

경기도 ‘2층버스’는 현재 김포~ 서울시청(8601번 4대, 8600번 2대) 6대, 남양주~ 잠실(1000-2, 8012, 8002번 각 1대) 3대 등 5개 노선에 총 9대를 운행하고 있다.

지난해 11월에는 경기도 2층버스와 따복버스 이용자를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도민 10명 중 8명이 ‘경기도가 도입한 2층버스가 출퇴근에 도움이 된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조사됐으며, ‘향후에도 계속 이용하겠다’는 의견은 93%로 집계됐다.

경기도 2층 버스에 대한 만족도는 73.2%(불만족 5.7%), 향후에도 이용은 93%, 타인에게 추천 88%, 출퇴근에 기여 78%로 나타났다.

경기도는 이에 따라 2층버스 활성화를 위해 2배 이상 확대 도입하고 했다.

올해 8월경 수원~사당역 1대, 수원~강남역 1대, 남양주~잠실 2대, 김포~서울시청 6대 등 총 10대가 추가 도입되고, 아직 구체적인 노선이 정해지지 않았으나 오는 10월에 9대를 더 운행할 계획이다.

경기도 2층 버스를 비롯한 경기도 버스 정보는 경기도 버스정보시스템(www.gbis.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