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6일로 신청사 이전 1주년을 맞이하는 부천오정경찰서 청사 전경.

또한 주민들의 요청에 빠르게 응답할 수 있도록 ‘치안종합상황실 로케이션 툴(Location Tool)’ 시스템을 도입, 신고자의 위치를 최대한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9개 항목의 데이터를 확보해 112 신고시 1초라도 더 빨리 순찰차가 현장에 도착할 수 있도록 현장 초동조치 시스템을 강화했다.

아울러 수사과 학습동아리 운영을 통한 전문 수사기법 개발, 등하교길 안전 순찰활동, 신학기 교통안전 캠페인 및 선진 교통안전 확보, 농·축산물 절도 예방활동, 주요 범죄예방 홍보전단지 제작 및 공원 안전지킴이 제도 시행 등 오정구 지역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지난 2월에는 오정구와 유기적인 업무협조를 위해 오정구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해 일반행정을 담당하는 오정구청과 치안행정을 담당하는 오정경찰서가 상호간 긴밀한 업무협조를 통해 주민생활의 편의 및 복리증진 도모, ‘오! 정다운 소식지’ 공동 발간 배부, 협력 치안으로 지역안정 도모와 치안·경제·문화·체육·환경 등 여러 분야에서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한 오정구 발전위한 상호 협력과 공동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이와 함께 신바람 나고 활기 넘치는 직장분위기 조성을 위해 동호회 활동 활성화 및 자체 상조회 구성, 직장 내 어린이집 설치(2015년 상반기 개원), 북카페형 직원 휴게실 설치, 주기적인 현장 직원 간담회를 통해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매월 으뜸 오정인(모범 직원)을 선발, 격려하고 있으며, 트위터·페이스북·네이버 밴드 등 소셜네트워크 서비스(SNS)를 활용한 주민 및 직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그밖에도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을 통해 다문화 가정과 외국인근로자를 위한 한글학교 운영 협약(MOU) 체결, 북한이탈주민 설맞이 행사 및 김치담그기 행사,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 돌보기, 자체 여경봉사대와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매월 노인복지시설 급식봉사 및 영세복지시설 방문 등을 통해 소외된 이웃과 함께하는 따뜻한 경찰상을 구현하고 있다.

고기철 서장(총경, 제3대 서장)은 주민에게 다가가는 공감 치안, 기본에 충실한 근무, 직원 복지 강화와 진정한 소통을 통한 조직 운영을 통해 주민 곁으로 다가서는 친근하고 든든한 오정경찰 구현을 위해 직원들에게 “주민에게 신뢰받고 존경받는 경찰이 돼 줄 것”을 당부하면서 “언제 어디에서든 경찰의 도움이 필요한 곳은 내 부모, 내 형제 같이 생각하며 달려가 해결해 주는 감성 치안, 현장 치안”을 강조하고 있다

고기철 서장은 “오정경찰서는 불과 1년 전까지만 해도 상가건물을 임대해 더부살이를 하다가 신청사로 이전한 이후 지난 1년간 경찰서 강당·헬스장·주차장 등을 주민들에게 개방해 편익을 증진하고 있으며, 공원 안전지킴이·자율방범대·어머니 폴리스 등 각종 지역단체와 협력치안을 통해 늘어나는 범죄에 적절히 대처하는 토대를 마련해 치안 만족도가 상승되는 효과를 가져왔다”며 “앞으로도 ‘행복한 약속, 베스트(BEST) 오정경찰’ 슬로건 아래 열려있는 마음과 당당한 자세로 손금 치안을 확보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부천오정경찰서(www.ggpolice.go.kr/bcoj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