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오정경찰서(서장 박동수)는 21일 오전 부천 대명초등학교(교장 김향임, 성오로 160/오정동 소재) 정문에서 경찰관, 녹색어머니회, 대명초 교직원, 오정모범운전자회 등과 합동으로 등굣길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부천오정 녹색어머니회 순환 캠페인의 일환으로 최근 증가하고 있는 어린이 교통사고 및 통학버스 사고 예방을 위한 등ㆍ하굣길 어린이 교통안전을 강조하기 위해 열렸다.

캠페인 참가자들은 ‘스쿨존 내 교통법규 준수’, ‘어린이 보호구역 내 주ㆍ정차금지’ 등 문구가 쓰인 어깨띠를 누르고 피케팅을 하며 등교하는 대명초 학생들에게 홍보용품 등을 나눠 주었다.

또한 최근 경기남부지경찰청에서 강조하고 있는 ‘안매켜소 및 주간 전조등 켜기’ 홍보도 병행했으며, 어린이 보호구역내에서의 법규 위반차량 단속에 대한 홍보물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눠주며 어린이 교통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켰다.

박동수 서장(총경)은 “관내 어린이 교통사고 발생률이 줄어들고 선진 교통문화가 정착을 위해 교통안전 캠페인을 꾸준히 전개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