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총회장 이규환 목양교회 담임목사, 이하 부기총)는 지난 13일 오전 11시 서문교회(담임목사 이성화)에서 제47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47대 신임 총회장에 박동순 목사(동산교회)를 선출했다.

또 제5대 이사장에는 이성화 목사(서문교회), 상임회장에는 이주형 목사(오정성화교회), 사무총장에 김채우 목사(성석교회)를 각각 선출했다.

신임 제47대 총회장에 선출된 박동순 목사는 “부기총 소속 목사님들과 교회가 해야할 일이 무엇인가 협조해나가겠다”면서 “부천 복음화,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발전, 지역사회와 원활한 소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동순 신임 총회장은 1982년 12월 총회신학교 신학부를 졸업(개혁신학대학원 졸업, 미국 캘리포니아대학 박사과정 D.Min 수료)했으며, 1984년 12월 괴안동에 동산교회를 설립했고, 사단법인 빌라델피아 세계선교 이사 및 이사장, 경인노회 노회장(장로회 총회 회록서기), 부천시기독교총연합회 고동회장 교육위원장 전도위원장 상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사답법인 나라사랑 기독인연합 부천지부장, 동산어린이집 이사장(30년), 부천시청 공무원 멘토, 동산교회 담임목사(32년), 학교법인 일본신학교 교수, 일본선교회 부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는 2017년 정유년(丁酉年) 새해 1월8일 오후 4시 부천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신년 감사예배와 제46대 총회장 이규환 목사의 이임식과 제47대 총회장인 박동순 목사의 취임식, 제4대 이사장 차군규 목사(순복음부천교회)의 이임식과 제5대 이사장 이성화 목사의 취임식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부천시 기독교총연합회(부기총ㆍwww.ccbu.krㆍ바로 가기 클릭)는 부천시 복음화를 위해 1971년 설립돼 부천지역 50여개 교단, 1천300여개 교회(신도수 25만명)가 참여해 초교파적 연합 사역을 펼치고 있으며, 어려운 이웃을 위한 급식 나눔, 사랑의 쌀 나누기, 다문화 가족 돌보기, 군선교 후원, 생명의 전화 상담, 자원봉사활동 등 지역사회를 위한 발전과 화합을 위해 앞장서고 있으며, 원미구 상동 동성프라자 302호(☎032-673-0091)에 사무실을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