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28일은 부천지역의 낮기온이 13도까지 오르는 초봄같은 포근하고 맑은 날씨를 보이다가 오후부터 차츰 흐려져 밤 늦게부터는 비가 내리기 시작해 3월의 첫날이자 공휴일인 3.1절 오전에 그칠 것으로 기상청을 내다봤다. 아침 기온은 1도, 낮기온은 3도 포근하겠다.
3월의 첫 주말인 2일(토)과 3일(일)에는 아침기온이 영하 4도로 다소 쌀쌀한 날씨를 보이겠으나 낮기온은 영상 4~5도까지 오로는 포근한 날씨를 보여 바깥 활동하기에는 좋을 것으로 보인다.

부천시 원미구 역곡2동 아파트단지에서 바라본 소사구 심곡본동·소사본동과 시흥시 소래산 방향.

부천시 소사구 일원에 고층 아파트단지가 속속 들어서면서 원미구 역곡2동 아파트단지에서 넉넉하게 보였던 소래산은 아침 안개가 아니라도 더이상 보이질 않는다. 원미산 중턱을 올라서야 그마나 볼 수 있다.

최근들어 고층 주상복합건물 등이 들어서면서 부천의 스카이 라인(Sky Line)이 점점 높아져 가고 있다. 저지대에서는 이제 확트인 시야가 사라지면서 도심이 답답해지고 있는 것이다.

스카이 라인(Sky Line)은 하늘이 지상의 건물이나 산세(山勢)등 모든 지물(地物)과 접하는 부분에 생기는 경계선을 말한다. 스카이 라인은 도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고 주변부로 갈수록 낮아진다.

하지만 최근 중심 업무 기능을 분담하고 있는 부심 지역의 스카이 라인도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고, 도시 외곽 지역에서도 인구압과 그린벨트의 압박으로 고층아파트와 주상복합건물이 속속 들어서면서 스카이 라인이 점점 높아지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