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회장 남일우)는 설 명절을 앞둔 25일 떡국떡 4kg 170포(425만원 상당)를 부천시에 전달했으며, 시는 통합돌봄과를 통해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하기로 했다.

시 생활경제과 전통시장팀에 따르면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 남일우 회장은 “코로나10로 전통시장도 어렵지만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손임성 부천시 부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이 힘든 상황 속에서 주변 어려운 이웃을 위한 온정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전통시장에 대한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부천시 전통시장상인연합회는 지난 2012년부터 매년 추석 명절에는 쌀을 기탁하고, 설 명절에는 떡국떡 기탁하며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