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동 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경로물품 200세트는 경로잔치를 대체해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수행기관과 진솔회 회원을 통해 직접 배분됐으며, 장학금 200만원은 부천동 복지과를 통해 다문화 등 저소득 학생 4명에게 각 50만원씩 전달하기로 했다.
진솔회 이동수 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나눔이 많이 위축됐지만, 일상 회복과 함께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도 함께 활성화되면 좋겠다”며 “이웃을 위하는 한결같은 마음으로 뜻을 모아주시는 진솔회 회원들께 감사하며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을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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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운희 부천동장(4급)은 “지속적인 나눔을 베풀어 주시는 진솔회 회원들께 감사드리며, 어르신들에게 유용한 물품을 직접 포장까지 준비한 따뜻한 마음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부천시원미노인복지관 장기욱 관장은 “어려운 시기에 진솔회에서 후원해 주신 선물세트가 어르신들에게는 큰 위안이 될 것같다”며 “후원자들의 정성에 힘입어 어르신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진솔회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한편, ‘진솔회’는 지난 2005년부터 매년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부천시에 후원물품을 기탁하며 꾸준한 이웃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봉사단체로, 현재 42명의 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