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원미경찰서(서장 유희정 경무관)는 외사자문협의회(회장 황윤대)와 지난 7일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다문화가정 부모와 어린이 30명에게 300만원 상당의 온누리상품권 및 과자선물상자를 후원하고, 유관기관 합동으로 ‘행복한 가정 만들기’ 강연회를 개최했다.

이날 참석한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부천시성문화센터(센터장 오세향)와 함께 교육과 후원을 접목한 행사를 진행해 다문화가정의 안정적인 지역사회 정착 및 행복한 가정생활을 위한 가정폭력·성폭력 교육과 최근 사회문제로 제기되는 마약류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 교육을 실시했다.

부천원미경찰서와 외사자문협의회는 매년 5월 가정의 달을에 다문화 가정과 자녀들을 대상으로 후원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도 어린이날을 맞아 다문화가정 어린이들에게 간식(치킨, 피자, 음료 등)과 함께 과자상자를 선물했다.

유희정 부천원미경찰서장(경무관)은 “외사자문협의회의 다문화가정을 향한 지속적인 관심과 변함없는 지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지역 내 소외계층을 돌아보고 체류 외국인들에게 귀를 기울이며 관련 단체 및 기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