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LED조명 선두기업 화우테크놀러지㈜(대표 유영호ㆍwww.fawoo.co.krㆍ바로 가기 클릭)는 서울 송파구 내 가로등 및 보안등과 같은 공공부문 조명을 화우LED조명으로 교체해 CDM(Clean Development Mechanismㆍ청정개발체제) 사업을 추진키로 하고 11일 오후 3시 송파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협약식을 갖는다.

화우테크놀러지㈜는 송파구의 공공부문 조명을 LED조명으로 교체하고, 그에 따른 에너지 절감 및 탄소배출권 획득(CERs)을 위한 CDM 등록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특히 LED조명은 에너지 절감 효과가 탁월하기 때문에 화우LED조명을 먼저 설치하고 발생하는 절감 비용으로 사업 비용을 충당하는 ESCO 사업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그동안 공공부문의 조명을 LED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은 활발하게 진행돼 왔으나, 이를 CDM사업과 연계해 추진하는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다.

화우테크놀러지㈜는 부천시 오정구 오정동 본사 사옥 내에 설치된 7천668개의 LED조명을 통해 최초로 CDM사업 국가 인증을 획득하는 등 관련 사업에 대한 노하우를 인정받아 이번에 송파구청의 CDM사업 파트너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송파구는 이번 LED조명 교체사업으로 연간 약 12억원에 달하는 절감 이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간 소비전력비용은 약 10억원이 절감되고, 이를 탄소배출량으로 환산시 약 1억6천만원 정도의 탄소배출권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기대된다.

화우테크놀러지㈜ 관계자는 “정부가 202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를 발표한 이후 온실가스 저감 기술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이번 송파구와의 사업을 통해 화우테크놀러지㈜의 LED조명 기술과 이와 접목한 CDM사업의 노하우를 알려 LED조명시장에서 화우LED조명이 더욱 인정받을 수 있게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