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영춘 부천산업진흥재단 신임 대표이사는 현 이재걸 대표이사가 오는 31일자로 2년 임기가 만료됨에 따라 공개모집 절차를 거쳐 단독 접수해 재단 이사장인 김만수 부천시장의 제청으로 지난달 17일 이사회에서 의결됨에 따라 이번 정례회에 시의회의 임명 동의안을 상정했다.
부천시가 전액 출연해 설립된 (재)부천산업진흥재단은 재단설립 및 운영 조례와 정관에 대표이사는 이사회 의결과 의회의 동의를 얻어 이사장(부천시장)이 임명하고, 이를 시장과 중소기업청장에게 보고토록 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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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8월부터 (재)부천산업진흥재단 제4대 대표이사로 본격 업무를 맡게 된 윤영춘 신임 대표이사는 1952년생으로 한국방송통신대학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1981년 동력자원부에서 행정주사보로 공직에 입문했다,
1993년 사무관으로 승진해 산업자원부 자원정책실 석유수급과, 중소기업정책반, 생활산업국 화학생물과, 공보관실을 거쳐 2003년 서기관으로 승진해 산업자원부 공보관실, 자원정책실 석탄산업과, 무역위원회 수출입조사과, 무역위원회 불공정무역조사팀과 국방부 주한 미군기지 이전 사업단을 거쳐 2008년 12월 지식경제부 부이사관으로 명퇴한 뒤 올해 1월까지 2년1개월간 한국방사성폐기물 관리공단 부이사장으로 근무하는 등 공직기간을 통틀어 지식경제부에서 27년 8개월을 근무했다.
한편, (재)부천산업진흥재단은 지역선도산업 육성 개발 및 중소ㆍ벤처기업에 대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지원 사업을 통해 경영 개선과 경쟁력 강화에 기여를 목적으로 2003년 2월11일 중소기업청장으로부터 설립 허가를 받아 같은해 3월13일 법인 등록을 완료했고, 대표이사는 재단을 대표하고 재단의 업무를 통할하며 임기는 2년으로 연임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