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정주로 48번길(도당동 247-4) 소재 경관조명 및 미디어아트 인테리어 디자인업체 ㈜스토리트리(대표 이지운ㆍ바로 가기 클릭 )는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을 위해 중앙공원에 설치할 LED조형물을 부천시에 기증했다.

부천시 기업지원과 기업유치팀에 따르면 ㈜스토리트리에서 직접 디자인을 해서 기증한 LED 조형물은 5월 25일부터 중앙공원 내 호수의 작은 섬 위에 설치돼 선보일 예정이다.

작품명은 ‘희망을 향한 걸음’으로 높이 2.3m, 폭 3m 크기의 대형 조형물과 RGB(적녹청색) 투광기 및 감성 라이트볼을 활용한 경관조명으로 풍부한 공간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시는5월 25일 오후 7시 30분부터 최승헌 문화경제국장과 관련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점등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토리트리 이지운 대표는 “코로나19를 극복하자는 의미에서 기증하게 됐다”며 “부천시민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정영배 기업지원과장은 “코로나19로 지치고 힘든 상황에서 관내 업체들의 관심과 지원으로 큰 힘을 얻고 있다”며 “이번 작품이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