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간담회는 부천·김포지역에 산재사고가 늘어남에 따라 관내 사업장 사망재해 감축 방안을 논의하고, 사고 경각심 고취 및 안전의식 향상을 위해 열렸 다.
또한 그동안 코로나19로 인해 대면 행사를 추진하지 못하다가 최근 보건관리자가 제조업은 물론 병원, 운수업과 물류업 등 다양한 업종에 고용되면서 간담회의 요구도가 높아 마련됐다.
특히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개최해 보건관리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사고사망 예방을 위한 보건관리자의 역할의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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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혜선 센터장은 ‘중대재해 감축을 위한 보건관리자의 역할’에 대한 강의에서 “보건관리자는 안전과 보건을 결합할 수 있어 중대재해 감축에 큰 역할을 담당하는 중요한 인력”이라고 강조했으며, 경기중부지사 권일형 차장은 최근 5년간 ‘부천김포지역 산업보건 현황’에 대해 발표했다.
고용노동부 부천지청 이승섭 산재예방지도과장은 “산재 예방의 일선에 있는 보건관리자들이 감성 안전을 통해 사업주 및 근로자 스스로가 안전한 환경을 만들어 가도록 한다면 산재예방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부천근로자건강센터는 고용노동부 부천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중부지사와 함께 앞으로 연 2회 이상 대면 모임과 이슈 때마다 정보 전달 및 교류를 이어가기로 했다. *부천근로자건강센터= ☎(032)329-9161~4, ☎1577-6497, ☎1588-6497(직업트라우마센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