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4일 오후 5시30분 한국화학시험연구원측과 오정물류단지 내에 화학시험연구소를 설립, 운영키로 하는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시는 연구원측에 연구소 부지를 가능한 조성 원가에 제공하고, 연구원측은 부천 관내 업체의 각종 시험검사시 시험 수수료 20%의 할인혜이 주어지는 등 경제적, 시간적 비용을 절감하고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는 오정물류단지 내 한국화학시험연구소를 유치하게 되면 420명~ 1천55명의 고용 창출 및 270억~ 670억원의 부가가치가 증대되는 경제 유발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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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한국화학시험연구원(KTRㆍwww.ktr.or.krㆍ바로 가기 클릭)은 1969년 설립된 국내 대표적인 수출입 검사법에 의한 수출품 법정검사기관으로 시험ㆍ인증ㆍ기술 등에 관한 컨설팅 기관으로 화학ㆍ환경ㆍ소재ㆍ신뢰성ㆍ비파괴ㆍ금속ㆍ자동차ㆍ조선ㆍ토목ㆍ건축ㆍ의료기기ㆍ신약(전임상)ㆍ고장 원인분석 등 산업 전 분야에 걸쳐 공인 시험 및 검사를 수행하는 기관이다.
연간 2만여업체가 18만건의 검사를 의뢰하고 있으며, 지식경제부, 환경부, 식약청 등 15개 부처의 45개의 위탁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부천지역에서는 지난해 724개의 업체가 한국화학시험연구원에 2천998건의 시험 검사를 의뢰한 것으로 나타났다. 문의= 지역경제과 ☎(032)320-269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