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산업진흥재단(이사장 홍건표 시장, 대표이사 이재걸)은 노동부 경인지방노동청이 시행하는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돼 국비를 지원받아 지역 내 미취업자 대상 관련분야 취업과 연계한 기술교육을 실시한다고 31일 밝혔다.

지역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지역 내 고용 주체들이 상호 연계와 협력을 통해 지역특성에 맞는 고용 및 인적자원 사업을 발굴, 추진해 양질의 고용 확대를 위해 노동부에서 추진하는 인력 양성사업이다.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부천시, 부천대학, 한국조명연구원과 공동으로 미취업자 55명을 대상으로 현장 실무 중심의 임베디드(Embedded) 시스템 및 LED조명분야 기술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관련 기업 현장 파견, 고용 알선을 통해 취업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재단은 이를 위해 지난 24일 부천종합고용지원센터 이혜열 소장과 부천산업진흥재단 이재걸 대표이사, 사업 참여기관 책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지원협정을 체결하고 사업의 성공적 추진을 다짐했다.

재단은 또 최종 교육 일정이 확정되는 대로 비즈부천(www.bizbc.or.krㆍ바로 가기 클릭) 등을 통해 오는 4월부터 교육생을 모집하고 교육과정을 개설, 운영할 계획이다. 문의= ☎(070)7094-546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