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철과 넥스트는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의장 김준영, 이하 부천노총ㆍwww.buno.orgㆍ바로 가기 클릭)가 주최하고 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경기도, 부천시, 부천시의회, 경인지방노동청 부천지청, 부천상공회의소가 후원하는 ‘부천시민과 함께하는 노동가족음악회’ 행사에서 마지막 휘날레 축하무대를 장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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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노총의 오늘 노동가족 음악회는 지난 4월말로 예정됐던 노동절(제120주년) 경축음악회가 전국적인 천안함 추모 분위기를 고려해 연기되면서 뒤늦게 열리는 것으로, 산업현장에서 고된 시간을 보내고 있는 부천의 많은 비정규, 영세사업장 노동자들의 노고를 위로하고 시민들과 다양한 노동현안에 대해 공유하기 위한 취지로 매년 열리고 있다.
특히 오늘 행사에서는 부천시민 장기자랑과 캄보디아노동자들의 전통공연도 선보일 예정인다, 6.2 지방선거의 공식 선거운동 기간 중 마지막 주말에 열리는 관계로 그 어느때보다 많은 시민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부천노총의 노동절 경축음악회는 지난 2002년부터 윤도현, 강산에, 웃찾사 및 개그콘서트, 장윤정, 김장훈 등의 인기가수 축하공연과 함께 다양한 시민ㆍ노동자 동아리의 공연을 선보이면서 기존의 노동문화제 형식에서 탈피해 부천지역 단일행사로는 가장 많은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문화행사로 자리매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