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17년 시정 키워드인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 본격 추진을 위해 지역경제 관련기관들이 참여하는 ‘제1차 민관 합동 경제실무회의’를 열고 적극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시 일자리경제과 경제정책팀에 따르면 시는 18일 오후 3시 시청 소통마당에서 열린 ‘제1차 민관 합동 경제실무회의’는 중부지방고용노동청 부천지청, 부천상공회의소, 경기도 일자리재단, 경기벤처창업지원 부천센터, 경기신용보증재단 부천지점, 한국노총 부천지역지부 등 지역경제 관련 기관 대표자들을 비롯해 부천시 일자리경제과, 기업지원과, 복지정책과 등 관련 부서장 23명과 10개 행정복지센터 복지과장 등 45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춘구 부천시 경제국장 주재로 열렸다.

이춘구 경제국장은 “‘경제 우선! 일자리 먼저!’ 슬로건에 맞춰 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확충을 최우선으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며 지역경제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이날 제1차 민관 합동 경제실무회의에서는 국내·외 경제환경 변화에 대한 대응 방안과 기관별 협력사항 등을 논의하고, 각 기관의 중점사업을 소개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시는 앞으로도 매월 경제 점검 회의, 분기별 민관 합동 경제대책회의 등을 개최해 부천시 경제상황을 점검하고 관리해 나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