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날로 늘어나는 외국인 거주 주민들을 위해 외국어에 능통한 부동산중개사무소 30곳을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로 지정, 운영하기로 했다.

시 부동산과 부동산관리팀에 따르면 시는 영어 21곳, 일어 5곳, 중국어 3곳, 몽골어 1곳 등에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서를 전달하고, 사무소 출입구에 지정 스티커를 부착하도록 했다.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는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경우, 신청을 받아 심사 후 지정하게 된다.

시는 외국인주민들을 위해 ‘글로벌 부동산중개사무소’ 지정을 확대하기로 하고 외국어에 능통한 부동산중개사무소의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032)625-9331.

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