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 경기본부(본부장 성상경)는 11일과 12일 이틀간 경기도내 중학생 40명을 대상으로 건전한 소비생활을 실천하고 현실경제를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기 위한 ‘2018년 동계 청소년 경제캠프’를 개최했다.

학생들은 첫날 오전 한국은행 화폐박물관을 방문해 화폐의 발달 과정과 화폐의 일생, 돈과 나라경제 등에 대한 설명을 들은 후 전세계 화폐 전시관을 관람했으며 오후에는 한국거래소를 방문해 증권시장에 대한 설명을 듣고 증권투자 모의체험을 했다.

둘째 날에는 ‘경제는 우리와 한 가족’이란 특강과 경제신문 읽기 및 중앙은행에 대한 강의를 통해 시장 원리가 실제 현실에서 어떻게 적용되는지를 학습했다.

한국은행 경기본부는 앞으로도 경제캠프 등의 청소년 경제교육은 물론 지역내 사회복지시설, 다문화가정 등 금융소외계층에 대한 경제교육도 적극 실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