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출연기관인 (재)부천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이재걸)이 중소기업청의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수출유망 해외전시회 참가지원 사업)’ 주관기관으로 선정돼 관내 수출 중소기업에 대한 신규 해외마케팅 지원이 더욱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무역촉진단 파견사업’은 중소기업청이 추진하는 중소기업 판로ㆍ수출지원사업으로, 해외 틈새시장 개척을 위해 무역촉진단(해외전시회,시장개척단) 파견을 통한 수출 촉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

그동안 전국 단위 조합 및 협회만 선정됐지만, 부천산업진흥재단은 무역촉진단 파견사업 중 ‘수출유망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중국국제산업박람회에 참가지원을 신청해 지자체 소속 지역기관으로는 유일하게 전시회 참가지원 주관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부천산업진흥재단이 ‘수출유망 해외전시회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선정됨에 따라 내년부터 2013년까지 3년간 1억2천300만원의 국비을 지원받아 중국 국제산업박람회에 관내 중소기업을 매년 10개사씩 30개사까지 선정해 참가 지원을 하게 된다.

부천산업진흥재단 이재걸 대표이사는 “관내 수출 중소기업들을 대상으로 차별화된 전시회 참가지원을 실시해 실질적인 제품 홍보 및 직접적인 해외마케팅 기회를 제공해 거대시장인 중국시장 진출 기반을 구축하고 현지 수요자에 접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070-7094-5456, 홈페이지(www.bipf.comㆍ바로 가기 클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