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 경기지역본부 부천지역지부(의장 김준영, 이하 부천노총)는 지난 26일 오후 2시부터 부천역 일대에서 회원조합 간부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화 사회를 대비하기 위한 정년 60세 법제화 서명운동을 전개했다.

부천노총은 회원 조합원 500여명의 서명을 받은데 이어 이날 300여명의 서명까지 포함해 총 800여명의 서명서를 경기지역본부에 전달해 한국노총이 전개하고 있는 범국민 서명운동에 힘을 보탤 예정이다.

한편 한국노총은 오는 11월5일까지 정년 60세 법제화를 위한 전국으로 범국민 서명운동을 벌여 11월 정기국회에 5천만 국민의 요구를 담은 100만 서명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정년 연장’을 위한 현행 ‘고령자 고용촉진법’ 개정은 현재 국회 환경노동위원회에 개정안이 상정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