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월 부천시 옥길지구에 들어서는 복합쇼핑몰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어제(4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부천체육관에서 ‘스타필드시티 부천 상생 채용박람회’를 개최, 4천여 명의 시민들이 찾는 등 구직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스타필드 시티 부천은 채용 인원 1천500여 명 가운데 지역주민 우선 채용을 약속, ‘스타필드시티 부천’에 입점하는 43개 업체에서 구직자를 대상으로 채용 계획과 조건 등에 대한 상담 및 면접을 진행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지원팀에 따르면 이날 박람회장을 찾은 장덕천 부천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기업과 소상공인이 상생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시 일자리정책과에서는 지속적인 취업 정보 제공 및 취업 알선을 위해 현장을 방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구직 신청 안내 및 접수를 했으며, LH(한국토지주택공사)에서는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을 위해 공급되고 있는 다양한 임대주택의 유형을 시민들이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맞춤형 주거상담을 실시했다.

이날 박람회에서는 취업 지원 부대행사로 헤어ㆍ메이크업 컨설팅, 이력서 사진 촬영, 직업심리검사 등이 열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