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따르면 시는 ‘피해신고센터’를 통해 관내 기업들의 피해 상황 파악 및 관련 기업에 대해 긴급특별안정자금을 지원하고, 장기적으로 규제 대상 품목에 대한 해외 수입선 다변화 지원과 소재ㆍ부품ㆍ장비 등의 국산화를 위한 R&D(연구개발) 자금도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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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수출규제에 따른 피해 신고 접수는 부천시 기업지원과 판로지원팀(☎032-625-2760), 부천산업진흥원 지역경제팀(☎070-7094-5471), 부천상공회의소 기업지원부(☎032-663-6601)로 전화, 팩스, 방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가능하며, 피해신고센터 운영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 관계자는 “기업들의 수입 품목과 수입처가 일본 정부의 규제 대상인지 등에 대한 상황 파악이 중요하다”면서 “정부가 마련한 ‘일본규제 바로알기 사이트(japan.kosti.or.krㆍ바로 가기 클릭)’에 접속해 일본의 수출 규제 해당 품목과 거래처, 관련 규제에 대한 자세한 정보를 얻을 것”을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에는 온세미컨덕터를 비롯한 3개의 반도체 기업을 포함해 1만여 개의 중소 제조기업들이 있으며, 시는 지난 7월 초 일본의 반도체 관련 수출규제 품목 발표 당시부터 관련 기업들과 접촉하고 경제 관련 단체들을 통해 동향을 파악하는 등 상황을 예의 주시해오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