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의 마천루 시대를 열어갈 66층 ‘리첸시아 중동’ 2개동 주상복합건아파트의 신축 공사가 15일 현재 공정률 55%를 기록하며 공사가 한창 진행중인 가운데, 어느새 58층까지 우뚝 솟아 올랐다.

‘리첸시아 중동’ 은 원미구 중동 1116번지 일원에 연면적 17만5천383㎡(5만3천53평)에 지하 7층, 지상 66층의 수도권 최고층 주상복합아파트 2개동(棟)에 572세대를 수용하며 오는 2012년 1월 입주할 예정이다.

‘리첸시아 중동’의 시공사는 금호건설로 2007년 12월27일 부천시에 착공계를 제출, 이듬해인 2008년 2월초부터 본격 공사에 착수해 현재는 A동이 53층, B동은 58층까지 올라간 상태다.

금호건설 측은 “오는 3~4월이면 2개동 모두 66층을 돌파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