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와 경기도일자리재단은 오는 16일 오후 2시 수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

‘중장년 일자리 박람회’는 경기도가 재취업에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층의 재도약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난 6월 부천시 춘의역, 9월 군포시 당정역에 이어 올해 세 번째로 수원시에서 열리는 행사다.

이날 현장 면접에는 67개 기업(현장 참여 47개사, 간접 참여 20개사)과 구직자 70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으로 버스운송업계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14개의 ‘버스 승무사원 채용관’을 운영한다.

또한 수원고용센터, 수원시일자리센터 등 유관기관의 협조로 재취업에 도움이 될 만한 각종 맞춤형 일자리 관련 정보도 제공한다.

‘직업 체험관’에서는 중장년 세대에 적합한 직무 특성과 요구되는 능력에 대해 체험해 볼 수 있으며, 직무 관련 전문가와의 상담을 통해 생생한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인생 이모작 지원관’에서는 재취업, 사회공헌형 일자리, 귀농ㆍ귀촌 등 전직(轉職) 지원 컨설팅을 지원한다.

이 밖에도 부대행사로 AI 면접체험, 면접 코디, 이력서 사진 촬영 등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2019년 경기도 중장년 일자리박람회 행사내용 등 자세한 사항은 고용지원플랫폼 잡아바(www.JOBaba.net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