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가운데 춘의11구역(준공업지역)은 추후 사업시행자에 의해 별도 개발계획 수립시 촉진계획의 변경을 통하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원미지구의 기반시설 비용분담금은 단위 면적(㎡)당 21만원이다.
원미뉴타운 지구의 기본구상안에 대한 특징은 원미지구는 주거 및 준공업지역 혼재지역으로 낙후된 구시가지의 이미지를 탈피하고 부천의 중심지를 과거의 영화 재현을 실현하고자 통합의 도시, 정체성 도시, U-City, 안전한 도시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계획했다.
대규모 중앙공원을 조성하는 한편 원미산의 자연을 지구내로 끌어 들여 50m 녹지축을 조성하여 지구내 단지를 연결시켜 주는 중앙공원을 순환가로 녹도와 연계한 지역 커뮤니티와 문화교류의 장으로 활용토록 했다.
옛 부천의 유일한 하천인 소사천, 춘의천을 복원가 아닌 재조성을 통해 원미지구 생태하천의 복원으로 친환경 수변공간 조성하여 시민의 휴식공간을 제공해 ‘원미 르네상스’에 컨셉을 맞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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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하철7호선과 연계된 춘의 역세권 활성화 및 지역주민의 활동공간을 위해 내외부 공간의 상호, 유입과 공간감 변화와 랜드마크(LAND MARK) 공간을 마련하여 활기찬 원미지구 만들기를 위해 역전 광장 및 지하공간을 조성해 지역주민을 위한 모임, 집회, 복합커뮤니티 센터 등 공간으로 활용하도록 계획했고, 또한 특별설계구역으로 지정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부천시 뉴타운개발과는 이번에 실시하는 3개 뉴타운지구 계획안의 공람내용은 확정 결정된 사항이 아니며, 시의회의 의견 청취, 공청회, 관련부서 협의, 경기도 도시재정비위원회 심의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결정되는 만큼 변경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시는 또 이번 재정비촉진계획 수립과 관련하여 각 지구별 기반시설의 비용분담계획은 원미ㆍ소사지구는 기반시설 부지 평균 순부담률이 10% 이상이 되고, 고강지구는 순부담률이 6.6%로 지역주민들의 부담을 최소화하는데 노력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