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부천시가 구도심 뉴타운 개발의 원활을 추진을 위해 건축허가를 제한키로 했다.

시는 2일 ‘도시재정비 촉진을 위한 특별법(도촉법)’ 제5조에 의거, 도시재정비 촉진지구지정을 위한 검토대상 구역내 건축허가를 향후 2년간(도시재정비촉진지구 지정 고시일까지) 제한한다고 공고했다.

시는 이날 공고를 통해 건축허가가 제한되는 구역은 ‘도시재정비 촉진지구 지정 검토 대상지’로 ▲소사구는 소사본동 및 괴안동 일원 237만5천㎡ ▲원미구는 원미 1,2동 및 춘의동, 심곡1동, 소사동 일원 214만6천㎡ ▲ 오정구는 고강본동, 고강1동, 원종1동 일원 177만5천㎡ 등 총 629만6천㎡에 달한다.

건축제한 범위내 개발행위제한구역(그린벨트)에 대해서는 개발행위제한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른다.

건축허가 제한대상 건축물은 △건축법 제8조 규정에 의한 건축 허가대상 건축물 중 공동주택(다세대 주택에 한함)의 건축허가 △건축법 제8조 및 제9조 규정에 의한 대수선 허가 및 신고 △건축법 제14조 규정에 의한 용도변경 중 일반건축물(단독주택 포함)을 집합건축물(공동주택 포함)로 용도변경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