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뉴타운사업의 재정착률 향상을 위해 뉴타운사업지구 내 주민, 시민100인 소통위원회, 시의회,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렴해 미비점을 보완하고 개선책을 마련할 계획이라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올 연말까지 우편 및 서면, 부천시 뉴타운 홈페이지(ntown.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등을 통해 뉴타운사업에 관한 자유로운 의견을 접수받기로 했다. 뉴타운사업지구 내 가까운 동 주민센터를 방문, 의견을 서면으로 접수해도 된다.
시는 또 시민 100인 소통위원회, 시의회, 전문가 등의 의견은 면밀한 검토를 거쳐 개선책을 마련하고 재정비촉진(뉴타운)계획 변경시 반영하며, 법령 개정 등 제도 개선이 필요한 경우에는 경기도와 중앙정부에 건의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시 뉴타운개발과는 “주민 의견 수렴은 뉴타운사업의 보완 및 개선책을 마련하기 위한 것”이라며 “뉴타운사업에 대한 단순 찬ㆍ반 의견이나 민원성 내용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뉴타운개발과는 이와 함께 뉴타운사업과 관련한 잘못된 정보로 인한 주민 피해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뉴타운 소식지’를 발간해 지역주민에게 정확한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032)625-3710, 625-3711, 625-3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