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국토교통부 주관 ‘2021년도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단일도시 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9일 밝혔다.
시 교통정책과 교통운영팀에 따르면 2014년부터 시행된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는 지속가능 교통물류 발전법에 따라 매년 인구 10만명 이상 74개 지자체의 교통과 관련된 환경ㆍ사회ㆍ경제부문 현황 및 정책을 평가해 시상하고 있으며, 부천시는 2014년 평가 시행된 이후 8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 부천시는 ▲교통 수요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자전거 중심의 정책 수립 노력 ▲교통 안전환경 조성 노력 등 모든 평가지표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임경선 교통정책과장은 “이번 평가 결과는 시민을 위한 교통도시 조성을 위한 결과”라며 “급변하는 사회 속에서 교통부문의 지속가능성을 발전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