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5월 13일 오후 7시 시청 2층 어울마당에서 개최한다.

시 주거정비과에 따르면 이번 설명회는 정비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라 정비계획의 주요 내용 및 방향 등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한 것이다.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도는 개발 후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함에 따라 이러한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미래 변화 대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올해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 기준 등을 5월 말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