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4년 하반기 부천시 중소기업육성자금 지원사업’이 경기침체 장기화 및 고금리에 따른 기업 대출 증가로 접수 첫 날인 7월 1일 접수 마감됐다고 2일 밝혔다.

시 기업지원과 기업지원팀에 따르면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를 위해 마련된 ‘부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은 관내 중소제조기업의 경영에 필요한 운전자금·시설자금에 대해 0.5%~3.0%의 은행 이자를 지원하는 이차보전사업이다.

시는 접수 하루 만에 총 115개 기업이 신청해 올해 하반기 융자규모 400억원이 조기 소진됐다고 설명했다.

시 관계자는 “중소기업 육성자금이 빨리 소진된 것은 그만큼 기업들의 어려운 상황이 반영된 것”이라며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원사업이 자금난 해소와 경영 안정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부천시 중소기업 육성자금 외 중소기업 관련 자금 지원으로는 중소벤처기업부 정책 자금이 있으며, 관련 문의는 각 경기신용보증재단과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으로 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경기도 중소기업육성자금은 경기신용보증재단(g-money.gg.go.kr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담당하며, 3분기는 머감됐고, 4분기 접수는 오는 10월 1일 예정이며, 관련 문의는 전화(☎1577-5900, ☎032-328-7130)로 하면 되다.

중소벤처기업부 정책자금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kosmes.or.kr/dh/map/main.doㆍ바로 가기 클릭)에서 담당하며, 관련 문의는 전화(☎1811-3655)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