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2일 열린 7월중 월례조회인 ‘7월 월간부천’애서 ‘2024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뜸상’ 시상식을 진행했다.

시 정책기획과 규제혁신팀에 따르면 ‘2024년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 으뜸상’은 시민 복지 증진과 시정 발전에 기여한 모범 공무원에게 파격적인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제도다.

시는 올해 3건의 우수정책을 선정하고 담당 직원 6명을 적극행정 우수공무원으로 선발해 으뜸상을 수여했다.

으뜸상 시상은 주민의 복지 증진과 지역사회 공헌도가 높거나 외부재원 확보로 재정 확충에 기여하는 등 시정 발전에 크게 이바지한 정책을 발굴·포상해 공직자로서 자긍심을 높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시민에게 더욱 질 높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수여하고 있다.

앞서 시는 지난 4월부터 부서장 추천을 통해 엄선한 7건의 정책 가운데 시민과 직원 온라인 설문을 통한 1차 실무 평가와 2차 적극행정위원회 심사, 3차 공적 심사를 거쳐 3건의 우수정책을 최종 확정됐다.

선발된 우수정책은 ▲최우수상은 하수과의 ‘민관 협력 신재생에너지 사업으로 세외수입 창출’, ▲우수상은 세정과의 ‘법인이 다른 시에 잘못 납부한 우리 세금 6억 4천만 원 찾아오기’, ▲장려상은 녹지과의 ‘열린녹지 조성으로 꿈동산 및 사랑마을 주민 30년 숙원 해결’이 각각 선정돼 적극행정을 통해 부천시 위상을 높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으뜸상 수상자에게는 팀별 순위에 따라 총 600만 원의 포상금을 수여하고, 인사 인센티브를 부여할 예정이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시민이 만족하는 행정을 추진한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다”고 격려하며 “앞으로도 적극행정을 추진한 직원이 그 성과에 대해 제대로 보상받아 적극행정 공직문화를 확산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