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8일 조용익 부천시장 주재로 안전담당관 등 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사진= 부천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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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익 부천시장은 18일 안전담당관 등 6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호우경보에 따른 대처상황 긴급 점검회의를 주재하고 비 피해가 없도록 철저한 상황 관리를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시 안전담당관 자연재남팀에 따르면 이날 회의에서는 ▲하천 수위 현황 ▲침수 우려 도로 현황 ▲산사태, 급경사지 등 붕괴 우려지역 현황 ▲주민 대피 계획 등에 대한 대처상황을 꼼꼼히 살피고 점검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이번 장마는 예측이 어려운 만큼 긴장을 늦추지 말고 지속적인 대처가 중요하다”며 “호우로 인한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서에서는 비상근무를 비롯해 사전 통제 등 필요한 조치를 적극적으로 취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부천시는 7월 17일 오후 6시 호우예비특보 발표 직후 직원 비상근무, 자율방재단 소집 요청, 재해 약자 안부 연락 등을 신속히 수행하며 호우로 인한 피해 예방에 주력하고 있다.
부천시에는 18일 오후 3시 기준 124.5mm의 비가 내렸으며 시간당 최대 19mm/h의 비가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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