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 감사담당관 청렴팀에 따르면 ‘2024년 청렴 페스타’는 1부 청렴 라이브와 2부 청렴 골든벨로 진행돼 1부 청렴 라이브에서는 조애란 명창이 전하는 ‘청렴 판소리’, 청렴을 소재로 한 1인극 ‘권과장의 하루’, 청렴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샌드아트’로 진행됐다.
특히 부천시청 직원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청렴 영상콘텐츠의 최종 심사가 직원들의 투표로 진행돼 몰입감을 더했다.
2부 청렴 골든벨에서는 공직자의 청렴과 관련된 법령을 골든벨 퀴즈로 풀어보고 전문강사가 문제 풀이를 하는 방식으로 진행돼 많은 직원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재미를 더하고 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행사장에는 부천시 공직자 청렴 수칙 및 청렴 성어를 담은 전시가 함께 열렸으며, 직원들은 청렴한 공직생활 실천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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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도 청렴 라이브 공연, 청렴 컨설팅 운영 등 소통과 참여 중심의 다양한 청렴 시책으로 청렴문화 정착을 위한 내실을 다질 계획이다.
청렴 골든벨 문제 출제에 참여한 조용익 시장은 “이번 ‘청렴페스타’를 통해 많은 직원 여러분이 쉽고 즐겁게 청렴을 이해하고 관심을 키울 수 있는 유익한 이벤트가 됐길 바란다”며 “공직자에게 가장 중요한 덕목은 ‘청렴’이며, 청렴도시 부천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힘써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부천시는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 공공기관 종합청렴도’에서 2등급을 달성해 12년 연속 2등급 이상 우수기관으로 이름을 올렸고, ‘2023년 경기도 청렴대상’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명실상부한 청렴도시로 인정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