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익 부천시장이 7월 1일 민선8기 3주년 당일 첫 일정으로 송내역에서 출근길 8번 버스에 탑승해 시민과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조용익 부천시장은 1일 오전 9시 30분 사청 창위실에서 열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제하고 공약 이행 현황을 확인했다.(사진= 부천시 제공)

시청에 도착한 조용익 시장은 민선8기 공약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하고 부서별 공약 이행 현황을 점검했다. 추진이 더딘 사업에 대해서는 원인을 함께 고민하며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조 시장은 “시민과 약속한 공약은 행정의 최우선 과제”라며 “모든 부서가 협력해 실질적인 성과로 시민에게 보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에서 실시하는 공약이행 평가에서 4년 연속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조 시장은 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공무원노동조합 부천시지부 임원들과 만나 대화를 나눴다.

시는 지난해 바람직한 노사문화 확산에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받아 ‘공무원 노사문화 우수행정기관’으로 선정됐다.

조 시장은 이러한 성과를 바탕으로 공직자들이 일하기 좋은 근무 환경이 시민을 위한 질 높은 행정서비스로 이어진다는 점을 강조하며 근무 환경 개선에도 관심을 가울이고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구내식당에서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

이어, 구내식당에서는 직원들에게 직접 점심을 배식하고, 청원경찰들과 함께 식사하며 현장에서 묵묵히 시정을 뒷받침하는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오후에는 재해 취약지인 심곡천 현장을 찾았다. 본격적인 장마철을 앞두고 직원들과 함께 제방 및 배수통문, 차단시설 등을 직접 점검하며 안전관리 체계를 확인했다.

조 시장은 “기후위기 시대에는 재난 예방이 곧 생명 보호”라고 강조하며 “시민 안전에 한 치의 소홀함도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재해 취약지인 심곡천을 찾아 제방 상태 등을 점검했다.(사진= 부천시 제공)

이날 민생 현장 방문 일정은 7월중 월례조회 행사인 ‘월간부천 7월호’ 참석으로 마무리됐다.

조용익 시장은 400여 명의 공직자들과 함께 지난 3년간 부천의 변화와 성과를 되돌아보고 미래 비전을 공유하면서 “시민들의 신뢰와 공직자들의 노력이 오늘의 부천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함께 ‘진심’을 다해 시민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가자”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민생 현장을 찾아 소통하며 바쁜 하루를 보낸 조용익 시장은 “현장 점검과 시민, 직원들과의 소통을 통해 시정 발전 방향을 모색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진정성 있는 소통으로 시민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반영해 지속 가능한 부천의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이 1일 시처 어울마당에서 열린 7월중 워례조회인 ‘월간부천 7월호’에서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고 있다.(사진= 부천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