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지난 1일 열린 7월중 월례조회인 ‘월간부천 플러스’ 행사에서 뮤지컬 배우 겸 트로트 가수 에녹(본명 정용훈)을 부천시 홍보대사로 공식 위촉했다

시 홍보담닫관 홍보기획팀에 따르면 에녹은 부천에서 초·중·고교를 졸업했으며, 뮤지컬 배우와 트로트 가수로 활발히 활동하면서 대중성과 실력을 인정받으며, 방송과 다양한 공연을 통해 폭넓은 팬층을 확보하고 있다.

시는 문화예술과 콘텐츠 산업이 결합된 도시브랜드를 강화하고 중장년 세대와의 소통을 확대하기 위해 에녹을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베경을 설명했다,

에녹은 앞으로 부천시 대표 문화 행사인 ‘시민의 날 콘서트’ 등에 참여해 문화도시 부천을 알릴 예정이다.

에녹은 “초등학교 때부터 부천에서 살아온 부천은 제게 고향과 같은 곳”이라며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등 문화도시로 잘 알려진 부천시 홍보대시로 활동하게 돼 영광이고, 앞으로 부천시를 알리는 데 도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부천을 대표하는 홍보대사로서 부천시의 문화적 강점을 널리 알려주길 바란다”며 “앞으로 부천시와 함께 호흡하며 시민들과도 활발히 소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에녹은 앞으로 2년 동안 부천시 홍보대사로 활동허며 오프라인 행사 참여는 물론 온라인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방식으로 부천시와 시민을 잇는 소통 창구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