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시내 육교에 시민들의 감성을 자극하고 활력을 불어넣는 시(詩) 또는 문구와 만화를 내걸기로 하고 오는 3월24일까지 작품을 공모한다.

주제는 ‘희망, 사랑, 나눔’ 등 시민에게 따뜻한 감성과 용기를 주고, 문화특별시 부천의 이미지와 정체성을 담은 내용이다.

시(詩)는 20자 내외의 창작한 시이면 되고, 좋은 문구를 제시해도 된다. 만화는 가로 29.6m, 세로 1.2m 크기의 따뜻한 감성의 일러스트나 그림이면 된다.

당선작은 원미구 무지개고가교 등 7개 육교 13개면에 설치되며, 상금은 만화 1등 100만원, 시 또는 문구는 1등 70만원 등 모두 18명에게 396만원이 지급되고, 참가자 중 50명을 추첨해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한다.

응모방법은 홈페이지(create.bucheon.go.krㆍ바로 가기 클릭), 우편(부천시 원미구 길주로 210 또는 중동 1156 부천시청 홍보기획관실), 이메일(ksh1kyj1@korea.kr)로 하면 되고, 기타 자세한 문의는 부천시 홍보기획관실(☎032-625-2133)이나 트위터(@turn1980ㆍ바로 가기 클릭)로 하면 된다.

시 홍보기획관실은 “관내 육교에 문화특별시에 걸맞는 시와 그림을 선보이는 만큼 시민들이 공감할 수 있는 참신한 작품이 접수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