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시장 김만수·사진)가 올해 추진한 각종 사업 평가에서 역대 최다의 수상 실적을 거두며 ‘상복이 터진 해’로 기록될 것으로 보인다.
23일 시 기획예산과 성과관리팀에 따르면 올해 노사민정 협력 활성화사업과 청소년 정책분야 평가에서 대통령 기관표창을 수상해 2개의 대통령강을 받은 것을 비롯해 ‘아름다운 화장실 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중앙부처에서 45건, 경기도에서 28건, 기타 외부기관에서 13건 등 대내·외적으로 모두 86개의 각종 상을 수상했다.

부천시의 경우, 지금까지 받은 대통령상은 모두 7개로, 이 가운데 민선 5기 김만수 시장 임기 동안 4개의 대통령상을 받았다.

김만수 시장은 “올해의 모든 수상실적은 부천시 행정의 질이 그만큼 높아졌다는 것을 말해주는 것으로, 2천300여 공직자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 일을 성실하고 훌륭히 해내고, 시민 여러분께서 많은 관심과 지지를 보내준 결과”라며 “올해 많은 칭찬을 받은 것은 ‘더 잘하라’는 뜻도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시민이 주인이 되는 시정을 펼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