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17일 국ㆍ소ㆍ단장 및 책임동장 등 4급 공무원 22명을 대상으로 성과계약을 체결했다.

시 행정지원과 인사팀에 따르면 시는 이번 성과계약 체결은 조직목표와 연계한 개인 성과 평가를 통해 조직의 성과를 높이고, 도전적이고 창의적인 업무혁신을 이루기 위한 것이다.

김만수 시장은 “고위 공직자들에게 권한을 부여해 시정발전에 기여해달라는 의미로 체결한 것인 만큼 직원들과 소통을 통해 성과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당부했다.

부천시는 올해 간부공무원들의 성과 목표로 유네스코 창의도시 가입 추진, 부천FC 활성화, 오정 군(軍)부대 이전사업 추진 등 총 68개로 도전적인 목표를 제시했다.

시는 이번 성과계약 체결로 모든 공무원들이 조직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알고 업무 효율성을 극대화해 경쟁력 있는 공직사회를 구현해 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 부천시청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