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2020년 단비 일자리’로 115개 사업에서 7천700여 명을 채용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102개 사업에 6천200여명을 채용한 것에 비해 약 24% 증가한 규모이며, 시는 ‘단비 일자리’ 채용정보를 담은 가이드북을 발간했다.

시 일자리정책과 일자리정책팀에 따르면 ‘부천시 단비 일자리’는 여성, 청년, 시니어 등 취업 취약계층과 비정규직의 일자리를 공공 영역과 결합해 만든 사회적 일자리로, 2016년 61개 사업으로 시작해 지난 4년간 지속적인 신규 일자리 발굴 및 채용을 통해 일자리 가뭄 속 단비 같은 역할을 해오고 있다.

‘단비 일자리’ 가이드북에는 채용 부서별 모집 인원과 근무기간, 근로조건(급여), 지원 자격 등 자세한 채용정보를 담았으며, 경력을 살릴 수 있는 분야의 일자리에서부터 시간제, 단기간 근무와 같은 근로 형태의 일자리까지 다양하게 소개돼 있다.

단비일자리 가이드북은 행정복지센터, 부천일자리센터, 일자리 유관기관 등에 배포해 가까운 기관을 방문하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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