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는 ‘코로나19’의 지역사회 확산 방지 및 감염 예방을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여러 가지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시 홍보담당관 언론팀에 따르면 시는 ‘코로나19’ 발생 초기부터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해 확산 지역을 방문한 직원과 고위험군인 임신 중인 공무원 및 만성질환자의 경우에는 재택 근무 또는 공가(公暇)를 활용할 수 있도록 선제적으로 대응한 바 있다.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뭉치면 죽고 흩어지면 산다’는 말이 나오고 있는 것과 관련,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한 최선의 노력은 ‘개인 위생 관리와 사회적 거리두기(social distancing)’라는 점에 착안해 ▲마스크 착용ㆍ손 씻기 일상화 ▲외출ㆍ모임 자제 ▲택배 물품ㆍ배달음식 비대면 수령 ▲밀폐된 다중이용시설 이용 자제 ▲국내외 출장ㆍ개인 연가 자제 ▲영화관 이용 자제 ▲종교 행사 및 다중 집합 행사 참여 자제 ▲마주보고 식사 금지 ▲유연 근무와 재택 근무 확대 ▲온라인 강의ㆍ커뮤니티 활용 등 10대 행동 요령을 우선해 전파했으며, 다중집회 및 행사 참여 자제, 사적 모임 연기 등 직장 외 행동 요령은 널리 홍보를 요청했다.

한편, 시는 지난 16일부터 많은 사람이 이용하는 직원 식당 ‘모락’의 좌석을 일렬로 배치하는 등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을 추가적으로 실시했다. 층별로 식당 이용 시간을 세분화하고, 직원과 외부인들의 출입 시간을 다르게 해 접촉을 최소화 하도록 했다.

뿐만 아니라 줄서기ㆍ배식시 마스크 착용 생활화, 식사시 일렬로 앉기, 식사시 대화 자제하기 등 이용 수칙을 마련해 직원 식당 이용객들이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하도록 요청했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부천시는 사회적 거리두기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캠페인들에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며 “시민들도 사회적 거리두기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