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오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재우ㆍ4급)는 지역사회에서 이웃을 위한 나눔을 실천하는 ‘나눔가게’가 40곳으로 늘어나났다고 29일 밝혔다.

오정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그동안 나눔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는 성광용역(대표 이사익), 오쭈삼(대표 오용자)은 지난 27일 오정동 복지협의체,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나눔가게’ 협약 체결 및 현판식을 개최했다.

이에 따라 오정동 관내 ‘나눔가게’는 기존 38곳에서 40곳으로 늘어났다.

‘나눔가게’는 1년 이상 지속적으로 모범적인 나눔을 실천하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앞장서며 나눔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가게 및 기업으로, 지역복지협의체ㆍ공동모금회와 협약을 체결하고 정기 후원을 약속하고 ‘나눔가게’ 현판을 달며, 연말에는 ‘나눔가게’ 대표들이 모여 1년간의 나눔활동을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도 갖는다.

이번에 ‘나눔가게’로 이름을 올린 ‘성광용역’은 지난 2016년 12월부터 현재까지 오정권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지속적으로 기부하며 따뜻한 지역사회 만들기에 적극 동참중이며, ‘오쭈삼’은 지난 2017년 9월부터 현재까지 정기 기부를 해오며 지역 내 어려운 이웃을 발굴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나눔가게 대표자들은 “작은 실천을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함께 도울 수 있어서 뿌듯하고,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을 이어갈 것”이라고 전했다.

황상노 오정동 복지협의체 위원장은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꾸준히 실천해주신 나눔가게 대표님들께 감사드린다”며 “서로 돕는 이웃, 모두가 행복한 오정동을 만들기 위해 항상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