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분)는 이달 중 ‘성곡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집’을 발간해 고강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해 성곡동 복지협의체 등을 포함한 단체, 노인돌봄 전담 봉사자인 성곡동 돌봄활동가에게 보급하기로 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성곡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집’은 성곡동 지역주민이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지역사회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 제고 및 지역돌봄 문화 확산을 위해 제작하는 것이다.

‘지역사회 통합돌봄’은 정부는 모두가 누리는 포용적 복지의 완성을 위해 지난해 6월부터 추진하고 있으며, 부천시는 지난해 4월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데 이어 같은해 7월에 주민복지 중심의 광역동 개편을 실시했다.

현재 10개 광역동에서 지역돌봄창구 역할을 담당해 돌봄대상자 발굴ㆍ접수, 27개의 선도사업 프로그램 연계 제공, 광역동과 종합사회복지관 1:1 매칭 협력 등의 선도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곡동에서도 통합돌봄사업을 추진, 사례 하나 하나의 특성을 파악하고 수요자의 입장에서 사례별 최선의 지원 방안을 찾아 맞춤형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성곡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집’은 그동안 축적된 노하우를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을 추진하는 각 기관과 민간이 함께 공유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ㆍ발전시키고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더욱 확산시키기 위해 발간하는 것이다.

‘성곡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우수사례집’은 ▲성곡동 소개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및 우수사례 소개 ▲성곡동 돌봄활동가 및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돌봄가족지원사업 대상자 기고문 ▲보도자료 모음 순으로 구성해 디양한 내용을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자체 제작했으며, PDF파일 형식으로 제작해 책자 발간에 따른 예산 절감 효과를 거뒀다.

최원분 성곡동장(4급)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한 지 1년을 맞아 우수사례집 발간을 통해 성곡동의 지역통합돌봄을 재조명하고, 더욱 발전시키도록 민ㆍ관 협력을 더욱 돈독히 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고, 성곡동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례집 자체 제작을 통해 지역돌봄 문화가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