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 성곡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최원분)는 24일 고강종합사회복지관(관장 최종복),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효민)과 ‘지역사회 통합돌봄 모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성곡동 희망복지과에 따르면 이번 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부천형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의 성공적 추진은 물론 통합 돌봄 모델 개발을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성곡동은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과 함께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사업 기획ㆍ조정, 행정ㆍ재정 지원, 세부계획 수립 및 시행 등 행정적 지원을 강구하기로 했다.

고강종합사회복지관과 부천시 장애인종합복지관은 지역사회 통합돌봄 대상자를 적극 발굴해 성곡동 지역케어창구를 통해 추천하고, 각 기관의 프로그램(또는 서비스)을 돌봄대상자에게 연계ㆍ제공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민ㆍ관이 상호 보완하거나 공동 추진할 수 있는 사업 개발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이들 3개 기관은 정기적으로 개최하는 민ㆍ관 협업 회의에 참여하고, 지역사회 통합돌봄 선도사업 지원 및 참여 등 선도사업의 안정적 시행을 위해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최원분 성곡동장(4급)은 “좋은 이웃은 금으로도 바꾸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성곡동에는 고강종합사회복지관 및 부천시장애인종합복지관과 같은 ‘좋은 이웃’이 있어 그동안 많은 성과와 보람을 얻을 수 있었다”며 “이번 협약이 노인ㆍ장애인 및 지역돌봄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한 단단한 민ㆍ관 협력의 시발점이 되길 희망하며, 다양한 지역사회 통합돌봄 사업 추진을 위해 상호 협력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