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도시공사(사장 김동호)는 공영주차장에 ‘안심 무인택배함’을 설치하고 이용 활성화를 위한 홍보에 나섰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맞벌이 가구가 많은 단독 주택가와 1인 여성 가구 등을 대상으로 택배기사를 사칭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부천시에서 추진하고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이다.

부천도시공사는 부천시의 이같은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심곡 시민의강 제1주차장’과 ▲강남시장 공영주차장’에 ‘안심 무인택배함’ 설치 장소로 제공, 7월 6일 설치한 후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이용하도록 현수막을 내걸고 SNS 등을 통해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안심 무인택배함’은 코로나19로 온라인 주문과 비대면 택배 수령에 대한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이용률도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부천도시공사 김동호 사장은 “심곡 시민의 강 제1주차장은 범죄 예방우수시설로 선정된 만큼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며 “부천시의 정책에 발맞춰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